"드디어 청송에도 제대로 된 파크골프장이 생겼네요."
23일 오전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 객주 파크골프장. 새롭게 조성된 잔디 위로 동호인들의 힘찬 스윙이 이어졌고, 홀마다 모여든 참가자들의 환호성이 초여름 하늘을 가르며 울려 퍼졌다. 오랫동안 청송군민들이 기다려온 지역 최초의 27홀 규모 파크골프장이 이날 준공식을 갖고 첫선을 보였다.
청송군은 이날 진보면 진안리 605번지 일원에서 '객주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과 함께 '제4회 청송군수배 파크골프대회'도 열려 지역 동호인과 주민들이 새로운 경기장에서 첫 라운딩을 즐기며 개장을 축하했다.
객주 파크골프장은 준공식과 대회 종료 후 최상의 잔디 상태 유지와 안정적인 운영 준비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임시 휴장한다. 군은 이 기간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과 보완 작업을 진행한 뒤 8월 1일 정식 개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객주 파크골프장은 청송군 최초의 정규 27홀 규모 시설로 조성됐다. 넓은 부지에 다양한 코스를 배치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한 약 60평 규모의 관리동과 사무실도 함께 들어섰다.
최근 파크골프가 고령층뿐 아니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면서 각 지자체마다 전용 구장 조성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청송군도 이번 시설 준공을 계기로 생활체육 기반 확충은 물론 체류형 스포츠 관광객 유치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열린 제4회 청송군수배 파크골프대회에는 지역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참가자들은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조성된 코스를 직접 체험하며 시설의 완성도와 쾌적한 환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청송군은 객주 파크골프장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되는 것은 물론, 향후 각종 대회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청송 최초의 27홀 객주 파크골프장을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청정 자연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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