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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을 통해 존재의 본질을 탐구하다…이우석 작가 21회 개인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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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구미술협회 CL갤러리

이우석 작
이우석 작
이우석 작
이우석 작

이우석 작가의 21번째 개인전 'I am that I am–I'm not what happened to me'가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대구미술협회 CL갤러리(대구 수성구 들안로 155)에서 열린다.

작가는 오랫동안 자신의 고유한 조형 언어인 지문(Fingerprint)을 통해 인간 존재의 흔적과 정체성을 탐구해 왔다. 작품 속 지문은 반복과 중첩, 확장과 해체의 과정을 거치며 기억과 시간, 그리고 존재의 본질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렬한 색채와 역동적인 추상 표현을 통해 혼돈 속에서도 스스로의 존재를 찾아가는 인간의 내면 풍경을 선보인다. 지문의 흔적은 개인의 삶을 기록하는 동시에,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존재의 고유성을 이야기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현대음악 전문 연주단체 앙상블 원플러스원(Ensemble ONEplus1) 과의 협업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작곡가 김동명, 장은호, 데이비드 래퍼티(David Rafferty), 이내용이 이우석 작가의 작품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음악을 선보인다.

이 음악은 전시 개막일인 27일 오후 4시, 앙상블 원플러스원의 연주로 들을 수 있다. 김보혜(타악기), 김지혜(바이올린), 엄윤숙(가야금), 오영지(소리), 안수영(플루트), 황은진(클라리넷) 등이 연주자로 참여한다.

대구미술협회 관계자는 "회화 작품이 가진 색채와 에너지,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음악적 언어로 재해석한 무대로, 관람객들에게 시각과 청각이 결합된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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