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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취업역량 강화 '多 이룸 프로그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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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패션, 꽃꽂이, 가죽공예 자격증 교육 운영…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
실무 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사회 안정적 정착 지원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역 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역 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취업기초소양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한 군민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월부터 지난 25일까지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취업기초소양교육 '多(다) 이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법인 동행복지재단 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홈패션 심화반과 꽃꽂이 체험, 가죽공예 2급 자격증 취득반 등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직업 역량을 높이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홈패션 심화반은 지난해 홈패션 2급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원단 선택부터 패턴 제작, 재단, 봉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익혀 자신의 체형에 맞는 원피스를 제작하며 기술을 한층 향상시켰다.

4월 말부터 5월 말까지 진행된 꽃꽂이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꽃과 식물을 활용한 작품 만들기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문화 적응을 돕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높이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달에는 가죽공예 2급 자격증 취득반이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가죽공예 기초 이론과 재단, 타공, 바느질, 마감 등 실습 위주의 전문 교육을 받으며 자격증 취득과 취업, 창업을 위한 실무 능력을 키웠다.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 미옌(44) 씨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가죽공예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자격증을 취득한 뒤 창업이나 부업에도 꼭 도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취업기초소양교육이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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