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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32강 가능성 더 멀어져…에콰도르, 독일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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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5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대표팀 회복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홍명보 감독이 25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대표팀 회복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연합뉴스
2026년 6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근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E조 독일전에서 승리한 뒤 에콰도르의 조르디 알시바르(왼쪽)와 알란 프랑코가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26년 6월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인근 뉴저지주 이스트 러더퍼드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E조 독일전에서 승리한 뒤 에콰도르의 조르디 알시바르(왼쪽)와 알란 프랑코가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를 A조 3위로 마친 한국 축구대표팀의 32강 진출 가능성이 낮아졌다. 에콰도르가 독일을 꺾는 예상 밖 결과를 만들어내면서다.

에콰도르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에서 독일을 2-1로 제압했다.

경기 전까지 1무 1패로 승리가 절실했던 에콰도르는 이날 승리로 1승 1무 1패, 승점 4(골득실 0)를 기록했다. 이로써 B조 3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승점 4·골득실 -1)를 제치고 조 3위 팀들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각 조 1·2위 24개 팀과 조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이 32강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 3위 팀 순위는 승점과 골득실, 다득점, 페어플레이 점수, 국제축구연맹(FIFA) 최신 랭킹 순으로 결정된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1승 2패를 기록해 승점 3, 골득실 –1에 머물렀다. 에콰도르가 독일을 꺾으면서 한국의 조 3위 순위는 기존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남은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서는 32강 진출이 무산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축구 통계 전문업체 옵타는 이날 경기 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의 32강 진출 확률을 87.6%로 전망했으나, 에콰도르의 승리 이후에는 73.3%로 하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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