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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안제도 운영 우수 시·군 선정…상주·예천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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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도민 아이디어 행정혁신 성과 평가…영천·의성 우수상

29일 열린 2026년 제안제도 운영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수상한 시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경북도 제공
29일 열린 2026년 제안제도 운영 우수 시군 시상식에서 수상한 시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가 공무원과 도민의 창의적인 정책 제안을 적극 행정으로 연결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2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2026년 제안제도 운영 우수 시·군 시상식'을 열고 제안제도 활성화와 행정혁신에 기여한 8개 시·군을 시상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제안제도 운영 실적에 대한 ▷제안 채택 및 실시 ▷공모전 참여 ▷우수사례 발굴·확산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상주시와 예천군이 공동 수상했다. 상주시는 'MZ공무원 4GO'를 운영하며 공무원 참여형 정책연구와 벤치마킹을 통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MZ세대의 시각에서 정책 개선에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은 청소년 자기주도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EBS 등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인프라를 확충한 점과 자원순환 기반 조성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확산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영천시와 의성군이 차지했다. 영천시는 청년정책참여단을 중심으로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굴·분석해 지역 청년정책에 반영하며 정책 실효성을 높였고, 의성군은 전통시장 배송도우미 서비스를 운영해 이용객 편의 증진과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장려상은 구미시와 경산시, 고령군, 성주군에 돌아갔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과 공직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지역 발전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현장의 목소리에서 출발한 작은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안제도를 더욱 활성화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공무원과 도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제안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제안제도 운영 우수 시·군 평가와 정책제안 공모전, 생활공감 정책참여단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행정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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