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정부의 대규모 지방 투자 사업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과 관련 "지지율 관리를 위한 정치적 수단이었다면 지방선거 전에 시작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본인이 3대 메가프로젝트로 국정 지지율 반등을 노린다는 내용의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천지개벽을 위한 상전벽해 수준의 국토 대전환은 제가 취임하기 전 아주 오래전부터 꿈꿔왔던 일"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란 AI 시대를 맞아 국가 산업 구조를 전면 개편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초대형 국가 전략을 가리킨다. 정부는 이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수천조원의 투자금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 전략으로는 ▷서남권·충청권 중심의 반도체 초격차 달성 ▷대구·경북권·동남권 기반의 로봇·자율주행 등 피지컬 AI 육성 ▷울산·세종 등 전국 단위의 초거대 AI 데이터센터(AIDC) 구축이 골자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지방 투자와 개발을 위해 국가 차원의 준비를 하며 경제계에 협조를 요청해 왔는데 속도가 크게 나지 않았다"며 "그러던 중 최근 정부의 인공지능 등 미래 첨단산업 중점 투자 정책과 AI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이고 장기적이며 폭발적인 재편이 맞물리면서 대규모 지방 투자가 가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지율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국민의 삶을 개선할 성과와 실적"이라며 "지지율은 바람 같은 것이어서 오기도 가기도 하고 강하기도 약하기도 하지만, 실적과 성과는 산 같은 것이어서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지율은 성과와 실적을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게 저의 오래된 생각"이라고도 발언했다.
또 "균형발전, 포용적 지속성장, 대체불가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3대 메가프로젝트는 국민과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만들 것"이라며 "특히 기회를 잃고 좌절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희망과 꿈, 활력을 되찾아주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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