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코넥스 상장기업의 코스닥 이전상장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전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에 상장심사 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해 상장 성공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20일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이전상장을 준비 중인 코넥스 상장사를 대상으로 '2026년 코스닥 이전상장 컨설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이전상장에 관심 있는 코넥스 기업 가운데 약 10개사를 선정해 1대1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기업이 많을 경우에는 코스닥 상장요건 충족 여부와 이전상장 예상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기업을 선정하며 올해부터는 지방 소재 기업을 우대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은 지정자문인이 제출한 사전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거래소가 주요 이슈를 사전 점검한 뒤 질의응답 방식의 컨설팅을 받게 된다. 체크리스트는 코스닥 상장심사 과정의 실사(Due Diligence)에서 중요도가 높은 항목들로 구성됐다.
거래소는 이를 토대로 기업별 미비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최근 코스닥 상장심사 기조와 IPO(기업공개) 시장 동향 등 이전상장에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지난 2022년 해당 컨설팅 제도를 처음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총 31개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8개 기업이 코스닥 이전상장에 성공했다.
컨설팅 신청은 거래소가 코넥스 상장법인에 배포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기업은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7일 선정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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