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자전거를 타던 80대 노인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뒤 달아난 외국인 유학생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우즈베키스탄 국적 A씨(21)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42분쯤 익산시 왕궁면의 한 도로에서 경차를 운전하던 중 자전거를 타고 가던 B씨(80대)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뒤 현장을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나 약물을 복용한 상태에서 운전한 것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도주 이유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인근 학교에 재학 중이어서 불법 체류 신분은 아니다"라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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