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연속지원 사업에 선정돼 오는 8월부터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역사를 품은 산, 산이 품은 칠곡 이야기'다. 칠곡 지역을 둘러싼 산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지리·인문학적 가치를 살펴보는 지역학 기반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익숙한 공간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연을 통해 지역 산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의미를 알아보고, 현장 답사를 통해 배운 내용을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9월 19일과 11월 14일에는 동화사와 파계사, 가산산성 등을 찾아가는 현장 탐방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책과 강연으로 접했던 장소를 직접 걸으며 지역의 자연유산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경험할 예정이다.
마지막 회차에는 빙하기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대구의 자연유산을 주제로 참여자들이 프로그램 과정에서 느낀 점과 경험을 공유하는 후속 모임도 마련된다.
이근수 행복북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익숙한 산이라는 공간과 그곳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배우고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8월 3일부터 구수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된다. 문의 053-320-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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