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료 불모지 경북, 국립의대 품을까…이르면 이달 결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부, 20일까지 추진계획서 요구 '청신호'…2030년 개교 목표
광역시·도 중 상급병원 '0' 유일…전남·광주와 경쟁, 안심은 일러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중순 국회에서 공공의대 설립 결의대회를 열고 의대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중순 국회에서 공공의대 설립 결의대회를 열고 의대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 북부권의 최대 현안인 국립의대 설립 여부가 이르면 이달 말 결정된다. 경북도는 국립경국대에 의대 설립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최근 경북도에 국립의대 신설 추진계획서 제출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고, 오는 20일까지 도와 지역 국립대학이 공동으로 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르면 이달 말 최종 선정한다. 계획서에는 지역 의료공백 해소 필요성과 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개교 시점에 맞춘 구체적 운영 방안, 의대 부지 확보, 임상교원 충원, 학교 운영계획 등이 담겨야 한다.

경북은 정부의 국립의대 설립 후보지에 포함된 것 자체가 허용의 유력한 신호로 보고 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의료 불모지'인 탓이다. 또 최근 수년 동안 경북 북부권은 국립의대 설립을 줄기차게 요구했다.

하지만 전남과 경쟁을 벌여야 하는 탓에 안심할 수 없다는 여론도 적지 않다. 전남이 목포와 순천을 놓고 지역 간 유치 경쟁을 벌이면서 내부 정리가 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현 정부가 반도체 공장 설립 등 호남에 일방적인 퍼주기 행태를 보이는 탓에 끝까지 뚜껑을 열어 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은 전국에서 의료 인프라가 가장 취약한 지역 가운데 하나인 만큼 국립의대 신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이 충분하다"며 "지역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도민들이 어디서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경북에 국립의대가 반드시 설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통일부는 남북협력기금의 기타 경제협력사업에 내년에도 1천500억원을 편성했으나, 올해 집행률이 1%에 미치지 못해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중동 분쟁의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이에 따라 물가와 금리 인상이 우려되고 있다.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상을 ...
부산의 사상~해운대 고속도로 사업이 부산시의회 동의를 받아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개통 시 김해국제공항에서 동부산까지 이동 시간이...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