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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변숲도서관서 수채화 그려볼까…상설 예술체험공간 '열린 화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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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 가능

서변숲도서관 열린화실 전시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서변숲도서관 열린화실 전시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것은 물론 직접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상설 예술체험공간이 마련됐다.

행복북구문화재단 서변숲도서관은 8월부터 종합자료실(2층)에 '서변숲 열린 화실'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서변숲 열린 화실'은 서변숲도서관의 예술 특화사업 '예술을 읽는 도서관'의 하나로, 도서관 이용자와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수채화를 그려볼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예술체험 공간이다.

이용자는 한국 민화와 고궁, 명화, 유럽 풍경 등 40종의 도안 가운데 원하는 작품을 골라 수채화로 완성할 수 있다. 붓과 팔레트 등 필요한 도구가 함께 마련돼 있어 별도의 준비물이나 사전 신청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채색과 드로잉 등 미술 관련 도서도 비치해 그림을 그리며 참고하거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서변숲도서관 열린화실 전시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서변숲도서관 열린화실 전시 모습. 행복북구문화재단

완성한 작품은 이용자가 직접 가져가거나 도서관에 전시해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다만 수채화 키트와 공용 부자재는 외부 반출이 불가능하며 열린 화실 안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이근수 행복북구문화재단 이사장은 "책과 작품을 감상하는 데서 나아가 이용자가 직접 그림을 완성하고 서로의 작품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을 마련했다"며 "도서관이 일상에서 예술을 가까이 만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변숲 열린 화실'은 도서관 운영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변숲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53-320-380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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