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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대구 중고 전기차 번호판 발급, 동부·북부분소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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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본소' 및 '서부분소'에서만 가능
전기차 거래 증가에 따른 조치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다음달부터는 중고 전기차 이전등록에 필요한 번호판 발급 업무를 차량등록사업소 동부·북부분소에서도 할 수 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그동안 전기차 번호판 발급은 차량등록사업소 본소와 서부분소에서만 가능했다.

최근 전기차 등록과 중고 전기차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는 중고차 이전 등록 업무를 담당하는 동부·북부분소에서도 전기차 번호판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대구시 전기차 등록대수는 ▷2024년 3만 5천212대 ▷2025년 4만 2천592대 ▷2026년(6월 기준) 4만 9천756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중고 전기차 이전 등록은 2024년 990대에서 지난해 1천884대로 약 2배 늘었다. 올해는 6월까지 1천491대가 등록돼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7% 증가했다.

이번 조치는 추경호 대구시장 취임 후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매매단지 기능 고도화' 공약의 첫걸음으로 중고차 매매업체의 현장 요구를 반영해 추진됐다. 중고 전기차를 구입해 이전 등록하는 시민과 중고차 매매업체의 이동 시간과 등록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대구시는 내다보고 있다.

허주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전기차 등록과 중고 전기차 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차량 등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등록 업무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한 부분을 세심하게 살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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