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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42대 받고 홍보 0건?…황희찬 측 "상당 부분 사실과 달라"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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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사기혐의 피소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 연합뉴스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희찬. 연합뉴스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측이 의전 차량 서비스 업체와의 계약 분쟁으로 사기 혐의 고소를 당한 것과 관련해 상대 업체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했다.

황희찬 측은 2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상대방이 언론을 통해 제기하고 있는 주요 주장 상당 부분은 실제 사실관계와 다르다"고 밝혔다.

황희찬 측 법인인 비더에이치씨 코퍼레이션은 "당사(비더에이치씨 코퍼레이션)는 계약 종료 당시 양측의 협의 경위를 확인할 수 있는 녹취를 비롯해 상대방 주장의 사실 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를 충분히 확보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해 2026년 2월 24일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상대방은 계약 종료 당시 원만한 합의에 이르렀다는 취지로 감사의 뜻까지 표명한 바 있다. 그럼에도 이후 언론을 통해 당시의 경위와 상반되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는 만큼, 당사는 이러한 입장 변화와 실제 사실관계 사이의 모순을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명확히 밝힐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황희찬을 향한 온라인상의 허위사실 유포와 악성 댓글 등에 대해서도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희찬 측은 "황희찬 선수 및 관계자를 향한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성 게시물과 댓글에 대해서도 엄정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상대 업체 관계자들을 향한 팬들의 직접적인 대응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황희찬 측은 "다만 팬 여러분께서는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상대방의 신상이나 과거 행적 등을 직접 추적하거나 온라인상에서 언급·확산하는 일은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해당 사안은 당사가 확보한 자료와 법적 절차를 통해 대응하겠다. 황희찬 선수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 당사는 선수 보호와 명예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의전 차량 서비스 업체는 황희찬과 홍보 계약을 체결한 뒤 약 15개월 동안 차량 42대를 제공했지만, 계약 조건이었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잦은 차량 교체와 파손 등으로 적지 않은 경제적 피해를 봤다며 황희찬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맞서 황희찬 측은 계약이 끝난 뒤에도 해당 업체가 선수의 초상권을 허락 없이 활용했다는 등의 이유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과 사기 혐의 등으로 맞고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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