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지역 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프로그램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순항하고 있다.
26일 포스텍(포항공대)에 따르면 지난 18일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서 학교, 포항시, 바이오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개최된 '글로벌 스프링보드 2026–Switzerland(스위스)' 후속 간담회를 열고,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기업들의 성과와 앞으로 시장 진출에 대한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에 참가한 '그래핀스퀘어케미칼', '셀닛', '셀렉신', '에이엔폴리', '원소프트다임' 등 참가기업들은 현지 활동 이후의 구체적인 성과를 공유하며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우선 그래핀스퀘어케미칼은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부 기관과 NDA(비밀유지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다.
셀닛은 바젤대학교와 공동 연구개발 및 연구자 교류를 협의했다. 또 현지 연구제품 평가를 기반으로 융복합 제품 공동개발과 현지 인허가 협력 가능성도 찾고 있다.
에이엔폴리는 친환경 바이오소재 기반 스마트센서, 진단기기, 3D 프린팅 분야 PoC(기술검증)를 논의하며 일부 기관과 NDA 및 샘플 테스트를 협의했다.
원소프트다임은 바젤대학교 연계 연구진과 내년 공동연구 및 PoC 추진을 목표로 소아 호흡기 분야 공동연구를 약속했다.
포스텍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과 후속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별 글로벌 진출 준비도 진단, 목표시장별 전략 수립, 현지 전문가 멘토링, IR·피칭 고도화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스텍 이정수 산학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가 공동 연구와 기술협력, 해외시장 진출 등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며 "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해 더욱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글로벌 스프링보드 2026–Switzerland는 포항지역 유망 바이오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토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포스텍과 포항시, 코트라, 바젤대학교 등이 협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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