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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투표로 꺼낸 속마음…부산교육청 '공감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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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분장·갑질 예방 등 논의…직급·세대 넘어 조직문화 개선 모색

김석준 부산교육감과 부산교육청 직원들이
김석준 부산교육감과 부산교육청 직원들이 '청렴을 잇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에서 휴대전화 불빛을 밝히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 직원들이 전자투표를 통해 업무 현장에서 느낀 생각을 공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5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김석준 교육감과 간부·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을 잇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열었다.

행사는 교육감이 내용을 전달하는 기존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휴대전화를 이용한 전자투표로 의견을 제시했으며 결과를 현장에서 함께 확인했다.

주요 주제는 직원에게 도움이 되는 피드백 방식과 공정한 업무분장,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닮고 싶은 선배의 모습 등이다. 김 교육감과 직원들은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대화를 이어가며 세대와 직급에 따른 인식 차이를 살폈다.

김석준 교육감은 "직원들의 솔직하고 다양한 생각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서로 존중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은 앞으로도 구성원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청렴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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