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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연대… 경산 7개大 연합 봉사대, 몽골서 11일간 봉사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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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경산시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사업' 일환으로
경산 7개 대학 학생 22명으로 구성된 해외자원봉사대 파견
울란바토르·테를지국립공원 일대서 교육·문화·환경 봉사

지난 6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성과공유회 및 해단식에서 10박 11일간 경산 지역 7개 대학 학생 22명으로 구성된 해외자원봉사대와 각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지난 6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성과공유회 및 해단식에서 10박 11일간 경산 지역 7개 대학 학생 22명으로 구성된 해외자원봉사대와 각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경산 지역 7개 대학 학생들이 몽골에서 교육·문화·환경 분야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며 국제 교류 경험을 쌓았다.

영남대학교는 경산시와 함께 추진하는 '2026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사업'을 통해 ▷경일대 ▷대경대 ▷대구한의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호산대(대학명 가나다 순) 등 경산 지역 7개 대학의 학생 22명으로 구성된 해외자원봉사대를 지난달 14일부터 24일까지 10박 11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와 테를지국립공원 일대에 파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사업은 경산시가 지원하고 영남대가 주관하는 지역 대학생 대상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거친 뒤 해외 현장에서 교육·문화 교류와 환경보전 활동 등을 진행했다.

봉사대는 몽골국립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울란바토르 제23번 중고등학교와 에르뎀 보육원을 찾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몽골국립대 한국어과 학생들과는 한국어 교육과 K-POP 공연 등을 통해 교류했다.

환경 분야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테를지국립공원에서 나무를 심고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다. 몽골 현지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됐다.

봉사단 학생 대표인 이정찬 영남대 로봇공학과 2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낯선 환경과 언어가 걱정됐지만 아이들과 함께하며 진심은 언어를 넘어 전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느꼈다"며 "세계시민으로서 어떤 책임과 역할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경험이 학생들이 더 큰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학과 협력해 청년들이 국제사회의 다양한 현장을 경험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삶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공동체 의식과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기르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사단은 지난 6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성과공유회와 해단식을 열었다. 행사에서는 참가 학생들에게 해외자원봉사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 활동 대원을 시상했으며, 학생들이 현지 활동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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