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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건축 정책 기반 강화 위해 '정책 자문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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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가 다음 달부터 주요 건축 정책의 추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건축 관련 민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대구시 건축 정책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자문단 구성은 건축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민간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고 현장 의견을 정책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건축 분야별 전문가를 상시 활용할 수 있는 자문 체계를 갖춰 정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의견을 수시로 듣고, 민·관 간 협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자문단에는 건축과 부동산, 인공지능(AI), 안전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학계와 업계, 실무 분야 관계자 등 모두 30명이 참여한다. 대구정책연구원과 대구도시개발공사, 한국부동산원 등 관련 기관 소속 전문가도 포함됐다.

자문단은 논의 대상에 따라 전체 회의와 분야별 회의로 구분해 운영한다. 주요 건축 정책과 관련한 종합적인 방향 설정과 전략 논의는 전체 자문단이 담당한다. 부동산 시장 상황이나 정비사업 등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해당 분야 전문가 5명 이상으로 별도 자문단을 꾸려 논의한다.

시급하게 검토해야 할 사안은 서면 방식의 의견 수렴도 함께 진행한다. 대구시는 이 같은 운영 방식을 통해 정책별 특성에 맞춰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고 주요 건축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환 대구시 건축주택국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 체계를 통해 주요 건축 정책의 추진 과정에서 현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민간과의 협력을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건축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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