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전환기 경북 상주와 문경지역의 사회·경제·문화적 변화를 '생활세계' 관점에서 살펴보는 학술회의가 경북대학교에서 열린다.
경북대 퇴계연구소 HK3.0사업단은 오는 4일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 B102호에서 '상주권 전환기의 생활세계 1: 상주, 문경'을 주제로 제3회 국내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근대 전환기 상주·문경지역에서 나타난 다양한 변화를 '여성·가족', '정치·사상', '생태·환경', '여가·문화' 등 네 가지 범주로 나눠 살펴본다.
지역의 시장과 정치 활동을 비롯해 문학의 지형도, 한시 창작, 내방가사 등 상주·문경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주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학술회의는 모두 10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조유영 제주대 교수가 '로컬리티적 관점으로 본 문경 지역 구곡문화의 특징과 의미'를 발표하고, 최은주 한국국학진흥원 책임연구원이 '강고 유심춘의 한시 창작과 의식 지향', 이난수 한국전통문화대 연구교수가 '식산 이만부 학문관에 나타난 회통적 사유와 절충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정병호 경북대 퇴계연구소 HK3.0사업단장은 "이번 학술회의가 상주권 생활세계 연구의 기반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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