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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한우고기, 최대 52% 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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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일 전국 492개 매장서 할인 판매
등심 100g 7590원…등급별 차등 적용

지난 4월 30일 서울의 한 이마트에서 시민이 한우를 고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30일 서울의 한 이마트에서 시민이 한우를 고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연합뉴스

한우고기가 추석 명절 성수기인 1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492개 매장에서 최대 52.4% 싼값에 팔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한우자조금, 농협경제지주, 전국한우협회 등과 함께 이 기간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주요 온라인몰에서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고기 할인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참여 업체별 할인 일정과 폭은 재고 확보량과 매장 상황에 따라 다르다. 세부 일정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누리집이나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소매가격 비교 앱 '여기고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 품목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등심과 양지·설도 등 불고기·국거리류이며, 등급은 1+등급부터 2등급까지다. 1등급 기준 할인 판매가는 100g당 등심 7천590원, 양지 4천300원, 불고기·국거리류는 3천310원 이하다. 이달 상순 소비자가격보다 각각 31.4%, 33.2%, 33.7% 낮다.

등급별로는 1+등급이 등심 8천670원, 양지 4천470원, 불고기·국거리류 3천410원이며 2등급은 등심 5천480원, 양지 3천990원, 불고기·국거리류 2천900원이다.

참여 업체 중에는 정상 가격보다 최대 52.4% 낮은 값에 파는 곳도 있다. 농식품부가 예시로 제시한 4개 업체의 1등급 기준 할인율은 등심 33.1~48.2%, 양지 42.7~50.1%, 불고기·국거리류 22.7~47.6%로 나타났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고 가족과 함께 한우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맛있는 한우와 함께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는 온라인몰과 정육점 등 17개 업체 492개 매장이 참여한다. 농협 하나로마트가 393개 매장으로 가장 많고 홈플러스 67개, 한우장터 18개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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