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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 TK 행정통합 재추진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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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TK행정통합 킥오프 회의'…공동 대응 전략 구체화 등 논의
"지역 현안 해답은 행정통합 우선"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7월 행정통합 등 현안 논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7월 행정통합 등 현안 논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대구시와 경북도가 대구경북(TK) 행정통합 재추진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 통합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공동 대응에 전력을 모을 방침이라 통합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14일 오후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TK 행정통합 킥오프 회의'에 참석해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7월 공동 태스크포스(TF)인 행정통합 공동추진단장을 행정부시장과 행정부지사로 격상한 뒤, 통합 특별법의 정기국회 통과를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통합 특별법의 국회 심사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한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이달 중 회동 일정을 두고도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추 시장과 이 도지사가 첫 공식 회동에서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힘을 모으기로 한 만큼, 국회 설득에 역량을 본격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와 경북도, 정부는 2024년 10월 통합 공동합의문을 도출하며 가장 앞서나갔으나, 올해 3월 여당이 주도하는 국회 법사위에서 '지역 내 이견'을 이유로 결국 무산된 바 있다.

추 시장과 이 도지사는 TK신공항 건설과 2차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 핵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합이 우선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별법을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028년 총선 때 통합자치단체장을 선출하고 통합특별시를 출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추 시장은 최근 "TK신공항 문제를 푸는 가장 근본적인 방식은 행정통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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