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 장질쇠 일병과 고 이학길 이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장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대상이였으나 훈장을 수여받지 못한 참전용사에 대해 그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는 '국방부 6·25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장질쇠 일병과 이학길 이병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직접 전수하며 호국영웅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장질쇠 일병은 1950년 8월 1사단 12연대에 복무하다가 그해 10월 평북 청단·개성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이학길 이병은 1950년 11월 입대해 7사단 8연대 소속으로 참전해 공을 세웠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비록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되찾아 드리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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