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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만나는 스웨덴 이야기…18일~20일 CGV대구현대서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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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개성·사회상 담은 영화 9편 한 자리에

제15회 스웨덴영화제 포스터
제15회 스웨덴영화제 포스터

스웨덴의 개성과 사회상을 담은 영화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15회 스웨덴영화제가 대구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제15회 스웨덴영화제 대구 상영이 오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CGV대구현대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스웨덴이기에 만들 수 있는 이야기'를 주제로 서울과 부산, 인천, 대구 등 4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총 9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앞서 서울과 부산, 인천에서는 상영을 마쳤으며 대구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개막작은 안드레아스 외만 감독의 추리극 '세븐 스텝'이다. 스웨덴 스톡홀름과 프랑스 파리, 서울을 주요 무대로 상실의 공백 속에서 사랑의 풍경을 그려낸 작품이다. 서울영상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스웨덴에서 주목받은 신예 안젤리카 뤼피에 감독의 첫 장편영화 '아름다운 그해'도 상영된다.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추억이 담긴 유산을 정리하는 감독 자신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이 밖에도 스웨덴의 정신건강 산업을 풍자적으로 비판한 리사 랑세트 감독의 '댄스 클럽', 수산나 에드바즈 감독의 '다이얼로그 폴리스', 킴 에크베리 감독의 '도거랜드' 등 다양한 스웨덴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영화제는 8일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개막해 부산 영화의전당, 인천 영화공간 주안 등을 거쳐 20일까지 이어진다. 개막식에는 외만 감독, 뤼피에 감독, 칼-울르프 안데르손 주한스웨덴대사, 제작사 언리미티드 스토리즈의 에밀 비클룬드 대표 등이 참석해 관객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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