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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여성합창단, 경북합창제서 '무섬의 울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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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고령 대가야문화누리 무대…'무섬을 여미다'로 영주의 정서 선보여

영주여성합창단이 대구 콘사트하우스에서 공연하는 모습. 영주여성합창단 제공
영주여성합창단이 대구 콘사트하우스에서 공연하는 모습. 영주여성합창단 제공

경북 영주여성합창단(단장 강희순)은 오는 19일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리는 '제37회 경북합창제'에 참가해 영주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경북합창연합회가 주관·지원하는 이번 합창제에는 경북지역 22개 합창단이 참여한다. 특히 지역의 매력을 음악으로 알리는 '우리고장 노래부르기' 프로젝트를 통해 영주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곡이 무대에 오른다.

영주여성합창단은 신현욱 지휘자와 홍지연 반주자의 호흡 아래 경북문인협회 김신중 회장의 시에 황소라 작곡가가 선율을 붙인 '무섬을 여미다'를 연주한다. 삶의 황혼기에 이른 이의 겸허한 고백을 담은 곡으로, 섬세한 목소리와 조화로운 화음을 통해 무섬마을의 서정과 영주의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강희순 단장은 "경북의 합창단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무대에서 영주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담은 곡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단원들의 진심 어린 울림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년 창단한 영주여성합창단은 지역 여성 단원 6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합창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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