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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유일 약학전문대 학생들이 케이메디허브에 온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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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약대생들이 케이메디허브에서 제약 실습 연수 프로그램 교육을 받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제공
하노이 약대생들이 케이메디허브에서 제약 실습 연수 프로그램 교육을 받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제공

베트남 유일의 약학전문대인 하노이 약학대 재학생들이 국내 의약품 생산·품질관리 기술을 배우기 위해 대구를 찾았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하노이 약학대학교 재학생 6명을 대상으로 제약 실습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생들은 자비로 대구를 방문해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에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일반 이론과 제조설비 교육을 받았다. 무균 의약품 실습과 GMP 제조시설 및 주사제 생산시설 견학에도 참여해 국내 의약품 생산 현장을 경험했다.

이번 연수는 케이메디허브가 지난해 7월 베트남 현지에서 하노이 약학대와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 사업이다. 당시 양 기관은 의약품 연구개발과 인력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앞으로 하노이 약학대학교와 공동연구 등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베트남 약학계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내 제약기술의 현지 시장 진출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베트남은 1억명에 달하는 인구와 가파른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동남아 파머징(Pharmerging)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실습교육이 향후 대한민국 의료제품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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