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초의회 의원들의 내년도 월정수당 인상안이 모두 확정됐다. 29일 달성군의회가 15%, 동구의회가 6% 인상을 결정하면서 대구 9개 구·군의회 가운데 수성구의회를 제외한 8곳이 월정수당을 올리게 됐다.
이날 달성군의회는 주민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2027년도 월정수당을 올해보다 15% 인상하기로 했다. 동구의회도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거쳐 월정수당 인상률을 6%로 확정했다.
달성군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주민 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월정수당 15% 인상안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57%로 집계됐다. 반면 인상 폭이 높다는 응답도 37.6%에 달했다. 인상 폭이 낮다는 응답은 5.4%였다. 달성군의회 의원들의 월정수당은 기존 월 216만3천960원에서 248만8천554원으로 32만4천594원 오른다.
동구의회는 월정수당을 기존 231만7천500원에서 6% 인상한 245만6천55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앞서 공청회에서 제시된 4.5% 인상안보다 인상 폭이 확대된 것이다.
앞서 인상을 확정한 구·군의회 가운데서는 달서구의회가 12.3%로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다. 월정수당은 기존 250만2천790원에서 281만630원으로 30만7천840원 오른다. 북구의회는 11.5% 인상해 월정수당이 217만3천380원에서 242만3천319원으로 늘어난다.
중구의회와 남구의회는 각각 7% 인상해 월정수당이 232만200원과 213만4천940원이 됐다. 군위군의회는 3.6% 인상한 182만697원, 서구의회는 2.7% 인상한 210만160원으로 결정했다. 수성구의회는 대구 9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월정수당을 동결해 월 251만8천970원을 유지한다.
한편 기초의원 의정비는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로 구성된다. 올해 기준 의정활동비는 중구의회를 제외한 8개 구·군의회가 월 150만원을 적용하고 있다. 중구의회는 기존 월 130만원이던 의정활동비를 내년부터 월 15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결국 골프 쳤다는 소리 아닌가"…野, 김혜경 의혹에 특별감찰관 조사 요구
전역모 논란에 결국 '군면제' 중단되나?…예체능 軍 특례 감축 추진
"외국인 노동자 '송금 기계' 폄훼" 말나온 李 발언…통계 보니 "절반 이상 해외로"
강신철 "북한과 전쟁나면 미군은 믿을 수 있나"…전작권 전환 놓고 설전
주진우 "대구 붕괴사고 날 김혜경 여사 골프 예약…부부 골프 중독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