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23일 '2024년 합천군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노인실태조사는 합천군이 노인의 의식 및 생활 현황을 파악해 복지 서비스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18년 최초 시행 이후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관내 65세 이상 주민 1천명을 대상으로 가족 및 사회관계, 건강, 경제, 노후생활 등 62개 기본항목과 치매안심센터, 노인일자리사업 등 15개 합천군 특성항목에 대해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3년 전과 비교해 무학(無學) 비율이 감소하고 치매 검진 및 치매안심센터 인지도가 상승한 반면, 경제적 이유로 취업(또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노인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률 기획예산담당관은 "조사 결과를 책자로 제작해 각 부서, 읍면, 유관 기관 및 단체에 배부할 예정"이라며 "이번 조사가 합천군 노인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맞춤형 정책 수립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합천군청 홈페이지(정보공개 → 통계정보 → 통계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2-23 16:28:16
경남 합천군 야로양돈단지(회장 정문호)는 16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합천군 야로양돈단지는 돼지 사육 농가들로 구성된 단체다. 정문호 회장은 "추운 겨울,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야로양돈단지 정문호 회장과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연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야로양돈단지는 2020년부터 매년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2024-12-16 14: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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