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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총학생회도 "선거 시스템 불신…시민 참정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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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부족 규탄' 시국선언 동참

전북대학교 총학생회 SNS 캡처
전북대학교 총학생회 SNS 캡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싸고 대학가의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대학교 총학생회도 시국선언에 동참한다.

전북대 총학생회는 6·10 민주항쟁 기념일인 10일 오후 6시 10분 교내 건지광장에서 참정권 침해 문제를 규탄하는 시국선언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국가에 의해 시민의 참정권이 침해받는 사태가 일어났다"며 "대의민주주의와 선거 시스템에 불신을 일으킨 데 대해 청년의 대표로서 책임 있는 목소리를 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전국 주요 대학 총학생회들도 공동 행동에 나선다. 연세대·건국대·고려대·경희대·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숭실대·전남대·한국외대·홍익대·숙명여대·부산대·한양대 등 15개 대학 총학생회가 각 캠퍼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국선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시국선언에서 ▷국정조사·특별검사를 통한 진상조사 및 책임자 처벌 ▷국가 기본권 침해 구제 대책 마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구조개혁 ▷시민 참여형 개혁 감시기구 설치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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