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와는 공식 수교 이전부터 유대를 갖고 있었습니다. 두 대학간 자매결연을 계기로 교수 학생교류를 통해 중국을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하게 되기를 바랍니다"14일 계명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강소생 남경사범대 담봉량교장교수(총장)는 양자강 하류에 위치한 남경을 북경 상해에 이은 제3의 교육도시며 정치경제 문화의 중심이라고 소개한다.
역사적으로 동오 동진 남조 명 태평천국 중화민국등11개 왕조의 수도였던남경의 남경사범대는 1902년에 개교, 90여년 전통을 지녔고, 문호개방 이후중국이 외국인에게 개방하는 68개 대학중 하나이다.이 대학은 전과생(전문대생)을 제외한 연구생 본과생만 6천명이다.
"중국학생과 외국인의 학비, 기숙사료등이 차이가 나는 것은 중국의 사회복지 정책때문입니다"
이 대학의 경우 외국인은 학기당 1천5백달러를 내지만 자국생이 학비를 내지 않는 것은 정부의 복지정책의 일환이라고 밝히는 그는 최근 중국 유학생,관광객에대한 바가지설에 대해 중간상의 횡포가 많을 것으로 추정한다.모교에서 교장교수를 맡고 있는 담씨는 중국고대문학을 전공했고, 백범 김구의 아들 김신씨(전 대만대사)와 각별한 사이다.
김씨와 담씨는 이 대학 부속중학교동창으로 이번 방문때 김씨가 일행(국제부장 노동군교수, 부교수 김정애등)을 집에 초청하기도 했었다.남경사범대는 국내 6개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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