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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계열사 파업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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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울산지역 14개 현대계열회사중 5개사가 노사분규에 휩싸여있다.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윤성근.31)는 부분파업 첫날인 16일 오후4시 2만여조합원이 참가한 첫 파업집회를 가진데 이어 17일에도 부분파업을 벌인뒤 회사측과의 협상진행여부에 따라 쟁의행위를 결정짓기로 했다.현대자동차노조는 16일 오후3시까지 작업을 끝낸뒤 본관앞에서 조합원비상총회를 갖고 오후5시부터 울산시내에서 [노조는 그동안 회사측의 무성의로 쟁의행위를 가결할 수 밖에 없었다]는 내용의 전단5만여장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현대계열사중 가장 먼저 파업에 들어가 16일로 분규12일인 현대정공노조는이날 오전11시30분부터 회사측과 4차협상에 들어가 *임금협상재개 *고소.고발취하 *고용안정협정서체결등 6개항을 제시했으나 회사측의 임협재개불가 입장으로 10분만에 결렬됐다.

이날 쟁의행위찬반투표를 한 현대중장비노조는 전조합원7백76명 가운데 7백30명(94%)이 투표에 참여해 76.9%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으나 그 방법은앞으로 상황에 따라 결정하기로 했다.

역시 이날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현대중전기는 조합원1천9백25명중1천7백35명(90%)이 참여, 재적조합원의 79.5%인 1천5백31명의 찬성으로 쟁의행위를 가결했으며 현대강관은 17일 쟁의행위찬반투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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