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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에도정치자금-일 재계 제공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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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련등 일본 경제4단체장은 1일 지금까지 거의 자민당에만 제공해온 정치헌금 방식을 재고, 총선후 다른 보수신당에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이와관련, 주요기업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 결과 자민당분열과 정계재편 움직임을 대다수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일본재계가 자민일변도 지지대열에서 탈피하고 있음을 확인해주었다.경단련히라이와(평암외사) 회장주최로 열린 일본상의, 일경련.경제동우회등의 수뇌회의는 이날 발표한 합의문서에서 {새로운 보수신당 결성움직임으로정치 자금문제등 정-경관계의 새 모색이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 정치헌금은 정치개혁과 정계재편의 진전상황을 보아가며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지금까지 일본기업들은 경단련을 창구로 {국민정치협회}를 통해 거의자민당에 일부는 민사당에 정치자금을 제공해왔는데 총선결과에 따라 신생당과 일본신당등에도 제공하겠다는 의미여서 자민당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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