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연기의 바른 직관으로 사회 모순을 파악하여 개혁의 바른 방향을 제시하셨듯이 우리 청년 신자들도 불교를 바르게 세워 시대의 아픔을 치유하고 민족을 정토세계로 이끌어가는 책임의식을 느껴야 할 때입니다]오는 17-18일 팔공산 동화사(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에서 {겨레여 깨어나라}를 대회주제로 전국 불교청년 지도자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불교청년회김상길대구지구장은 최근 한국사회 각처에서 개혁이 진행되고 있지만, 인간심성을 바꾸는 교육이 있어야 개혁을 속속들이 완성할 수 있다고 전제, 이번대회에서는 부처님의 동체대비정신으로 돌아가 열린 시각으로 미래를 살아가는 법을 각자 배우게 될 것이라고 밝힌다.[이기적이고 배타적 독선에 물든 대중에게 너와 내가 둘이 아니고 내가 바로당신이라는 동체대비정신 곧 공동체정신을 심어서 이 길만이 겨레를 질곡의긴 잠에서 깨어나게 하는 묘약임을 깨닫게 할 작정입니다]
김지구장은 이번 대회에서 불교도들의 의식 개혁촉구, 우수지도자 선발, 청년회관 건립기금 모금, 전국 청년지도자 끼리 단합도모, 지역간 교류를 통한겨레 각성운동등을 펼칠 예정이라고 들려준다.
대한불교청년회 전국 17개 지구에서 2천여명이 16일 오후7시 집결, 17일에는입제식, 이후 서울 말뚝이 춤과 통일깃발춤공연, 장기표 장재원스님 강연(생명존중과 인권, 불교사회 복지), 신앙고백등으로 이어지며 18일에는 공동체운동과 청년지도자대회, 포교대행진, 회향등으로 진행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