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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발표-실업률 6년만에 최고

신경제 계획의 본격 추진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회복세를 나타내지 못해 지난6월중 실업률이 6년만에 최고치인 3.2%를 나타냈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중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월중 실업률은 3.2(계절조정치)로 전년동월의 2.4%에 비해 0.8% 포인트, 전달에 비해 0.1% 포인트 각각 증가했다.

6월중 경제활동 인구 2천19만명중 취업자는 1천9백65만3천명이고 실업자는53만7천명으로 2.7%의 실업률을 나타냈지만 통계청이 계절적인 요인을 감안해서 조정한 실업률은 3.2%로 지난 87년6월의 3.2%이후 6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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