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대학생 일당 청중동원이 보도돼(본보 8월2일자) 파문이 커지자, 민자당대구동을지구당과 대구시지부는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티격태격.지난달말 무속인들의 모임인 {경신회 대구.경북지부}총회때도 말썽이 빚어져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던 노동일후보측은 시지부서 동원한 "나라사랑본부 소속 대학생이 아니냐"면서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 사사건건 문제만 일으키느냐"며 시지부측을 힐난. 이에 대해 민자당 대구시지부측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펄쩍 뛰면서 "대구시지부서는 청년조직을 동원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대구시지부의 한 관계자는 "합동유세뒤 동을지구당 사무실에서 격렬한 언쟁을 벌이던 청년들이 바로 유세에 동원됐던 학생들인 것 같다"며 "자기들이 실수해놓고 잘못되면 우리에게 덮어씌운다"며 하소연.o...민자당 국회의원들이 노동일후보 선거운동원으로 등록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부터는 현지를 직접돌며 조직독려에 나서 눈길.그러나 공산1동 담당자인 이영창의원은 2일 오후1시경 팔공산 집단시설지구내 ㅈ식당에서 당원22명에게 인사를 나누며 조직을 독려. 그러나 이의원은 2일현재 선관위에 운동원으로 정식 등록돼 있지 않아 구설수.
o...대구동을지역 선거인중 20.30대 젊은층이 전체유권자의 절반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이들 젊은층 표의 향방이 선거의 주요변수로 작용할 것으로예상. 대구시 동구청이 2일 동을지역의 선거인수를 잠정집계한 결과 부재자9백41명을 포함해 전체선거인수는 11만1천2백98명으로 지난 14대총선의10만4천4백51명보다 6천8백47명이, 14대대선에 비해서는 3천5백43명이 증가. 이가운데 20대가 32%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7%로 모두 59%를 차지해 이들 젊은층의 투표참여 여부에 따라 각 후보의 당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o...무소속의 김룡하후보는 1일 "방촌국교운동장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민자당측 운동원으로 보이는 수천명의 인원이 연설회 시작 2시간전부터 단상앞을 점거, 유권자들의 기회를 박탈했다"며 선관위의 적절한 대처를 요구.선관위는 이에 대해 "단상앞점거 행위는 선거법위반이 아니며 공포분위기 조성은 터무니 없는 소리"라고 주장.
o...대구동을 선관위는 2일까지 선거인명부 작성을 마치고 5일까지 명부누락자에 대한 구제신청을 받아 6일 최종확정할 예정. 또 지난달30일 원고를 마감한 후보자 선전벽보를 인구3백인에 1매씩 작성하는 작업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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