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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 결혼식장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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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회의실이 결혼식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동구청회의실에서는 21일 오후3시 신랑 임상목군(26)과 신부 노윤선양(24)의결혼식이, 다음달 12일에는 전통혼례식이 예정돼 있는등 구청회의실을 예식장으로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신청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2월 동구청회의실이 개방된 이래 지금까지 혼례.각종회의등 모두 1백60회에 걸쳐 6천2백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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