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산-{배}연구소등 설립 1백30억 투입키로

울산군은 {울산배}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오는97년까지 모두 1백31억원을 들여 현대화된 저장 및 유통시설을 갖추고 품질개량을 위해 {배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6일 울산군에 따르면 오는 97년까지 국비와 도비.군비등 53억원을 보조하고재배농가에 융자를 알선하는 등 모두 1백30억원을 들여 저온저장시설을 현재의 5백50평에서 4천6백평으로 늘리기로 했으며 청과물 종합유통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기상조건에 맞는 재배를 위해 군내 3개지역에 기상관측소도 설치하기로 했다.

군은 또 배 재배의 과학화를 위해 예산을 따로 확보해 오는 97년까지 2백여평규모의 {배연구소}를 설립하고 기술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기로 했다.군지역에는 현재 1천3백35가구가 1천52헥타아르에서 연간 1만8천t의 배를 생산하고 있으나 현대화된 시설은 전체의 4%에 불과한 자동수분조절시설과 생산배의 10%정도 밖에 수용할수 없는 저온저장시설이 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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