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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정취 살리는 시조카드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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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평론가 박덕규씨 형제가 시조놀이카드를 개발, 한국시조놀이보급회를 통해 보급하고 있다.{박씨네 시조놀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 시조놀이카드는 박덕권, 덕길, 덕규씨 3형제가 해방직후까지만 해도 흔히 볼수 있었던 {가투}를 현대적으로 재개발한 놀이로 우리 옛 선조들의 건전한 놀이문화의 명맥을 잇고 있다.고시조 89수와 현대시조 11수등 모두 1백수의 시조작품으로 구성된 시조놀이카드는 두사람만 모이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할수있는 민속놀이로 놀이방법도 간단하다. 시조 전문이 실려있는 읽는 패와 시조종장과 그림으로 되어있는 깔패(그림패)가 각 1백장씩으로 되어있는데 먼저 낭송자가 읽는 패를들고 시조초장부터 낭송하면 경기자들은 바닥에 펼쳐놓은 해당시조의 종장이적힌 깔패를 먼저 많이 취하는 방식으로 많이 가진 사람이 점수가 높다. 가족끼리 모여서 할수 있는 집단놀이는 물론 학교에서의 교육용, 동창회, 야유회, 회사휴게실등지에서도 손쉽게 할수 있어 활용방법도 다양하다.문의는 (02)325-7026, (053)811-2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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