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본업계 시찰 대.경비철금속조합

[엔고를 이기려는 일본기업들의 노력과 근로자들의 몸에 밴 절약정신.책임정신등은 배워야 될 점들이었습니다]최근 4박5일간 업계대표 21명과 일본알루미늄업계를 둘러보고 건축자재전시회에 참가했던 대구.경북비철금속조합 이영석이사장의 소감이다.이이사장은 이번 방일중 천섭지방의 민박에서 일본주부들의 알뜰살림을 체험했으며 알루미늄압출공장인 토스템에서는 근로자의 성실한 근무자세와 각종자재는 물론 폐휴지까지도 절약하는 모습에서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이사장은 또 [공장 곳곳에 걸려있는 {엔고를 이기자}는 슬로건에서 노.사가 한길로 나아가는 모습을 확인할수 있었다]며 [노사분규.힘든일 기피현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이 많았다]고 털어 놓았다.이이사장은 짧은 기간중 느낀 것들이 너무 많았다며 [배울 것은 빨리 받아들여야 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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