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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양곡보관창고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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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내 각 시.군 재고양곡이 계속 누적되고 있으나 이의 보관업무를 맡고있는 농협이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창고증설을 기피하고 있어 추곡수매때마다 창고가 모자라 수매양곡을 허술한 새마을 창고에 위탁보관시키거나 야적해두고 있어 양곡변질 등의 우려를 낳고 있다.15일 창녕군에 따르면 시설이 양호한 양곡보관창고가 군내에는 47개소뿐이어서 보관능력이 40kg들이 기준으로 67만8백가마밖에 안되고 있다. 올 추곡수매량이 흉작으로 지난해 34만4천3백55가마에 비해 약20% 줄어든 28만가마로 예상해도 결국 재고량은 81만4천8백가마로 늘어나게 된다.

이에 대해 군관계자는 [양곡부패방지시설등 부대시설비가 많이 소요되나 보관료가 1급창고의 경우 t당 월2천9백67원밖에 안돼 운영비에도 못미쳐 창고건립을 꺼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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