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도시계획 추진 저조 194건중 29건 완료

영양지역 도시계획수립이 20여년 지났으나 그 추진은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어 주민 생활불편은 물론 시가지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영양지역에는 6개읍면중 영양읍(도시계획구역 7.25평방킬로미터).입암면("2.75평방킬로미터.수비면("1.45평방킬로미터등 3개 읍면에 대해 지난73년부터76년까지 도시계획 결정을 해놓고 있다.그러나 전체 도시계획사업 1백94건중 지금까지 대로 2건.중로 5건.소로22건등 불과 29건만 완료, 추진율이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영양읍의 경우 영양중앙국교-영양여고간 길이 8백여m 폭20m 지방도 확.포장도시계획사업이 실시되지 않아 등.하교시에는 북새통을 이뤄 사고의 위험이도사리고 있다.

또 서부3리-황룡천간 5백여m 동서대로 도수로 확장사업이 되지 않아 엽연초생산조합앞 네거리가 물난리를 겪기 일쑤다.

수비면은 체육공원-수비중학교간 우회도로 도시계획사업이, 입암면은 시장상가지역 일부가 자연생산녹지로 묶여 점포 신개축등이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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