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선인 칠곡군 왜관우회도로가 기산면 소재지를 통과토록 설계돼 면발전에 큰 장애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기산면민들은 면소재지를벗어나 낙동강제방을 따라 도로를 신설해줄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기산면민들은 [4차선도로가 면소재지를 통과할 경우 소재지가 양분, 발전은물론 이미 형성된 면소재지 조차 쇠퇴위기에 놓이고 소음, 교통사고 피해등이 크게 우려된다]며 낙동강변쪽으로의 도로개설을 요구했다.한편 부산국토관리청 한관계자는 [낙동강 제방쪽으로 도로를 낼 경우 90도각도로 도로가 꺾여 시공도 어렵고 교통사고도 우려된다]고 밝히고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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