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군이 새해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복지사업비.지역개발비등 군민생활향상부문 사업비를 대폭 축소하면서 의회운영비는 큰폭으로 올려 {의회 눈치보기식 예산편성}이란 지적이다.영풍군이 의회에 제출한 94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따르면 군 내년 예산은 일반회계 3백41억원.특별회계 47억2천1백만원등 총 3백88억2천1백만원으로 올4백44억5천2백만원보다 13%줄여 편성했다.
그런데 군은 문화체육비6%.복지사업비11%.도시개발비30%등 군민생활향상과직결되는 부문의 투자는 큰폭으로 줄이면서 유독 의회운영비만 14%나 늘린3억8천4백만원을 책정했다.
이는 군이 군민의 생활향상.지역개발보다는 군정에대한 감사와 예산심의등견제기능을 가진 의회를 의식, 눈치보기식 편성을 한것으로 풀이된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