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개방을 막기위한 정부대표단의 최종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개방반대운동이농민은 물론 학생, 재야단체등 도시에서까지 계속 확산되고 있다.0---경북대농대교수들의 성명발표에 이어 영남대 농축산대 교수들도 2일 쌀시장개방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교수들은 *정부는 개방불가약속을 지킬 것 *UR협상내용을 공개할 것등을 요구하고 국민적 합의없는 개방은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0---민주주의민족통일 대구.경북연합(대경연합)도 2일 성명을 발표하고 {김영삼정부가 민족의 생명줄인 쌀을 비롯한 기초농산물을 개방하려는 비상국면에처하여 전조직적 역량을 총동원하여 전국민과 함께 농산물개방저지투쟁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경북대 차기총학생회는 4일 오전11시 대구시청앞 광장에서 {쌀수입기도 규탄과 민족농업사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5일 오후5시까지 철야농성하겠다며2일 대구경찰청에 집회신고를 했다.
또 대경연합도 이날 오후2시부터 대구백화점앞 광장에서 쌀시장 개방저지를위한 집회를 가진뒤 아메리칸센터와 민자당 시.도지부로 가두행진하며 홍보활동을 펴겠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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