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 북경전시회(11월30일-12월4일)가 현지에서 계약금 3백50만달러, 상담실적 5천6백만달러를 기록했다.중국 국제무역전람중심 2호관에서 지역섬유업체 41개사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현지바이어 4백여명과 일반관람객 2만여명이 참가했는데 가장 인기있었던 품목은 벨벳류와 신개발화섬직물등이었고 섬유기계는 역시 한국제품이비교적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수출 전망을 밝게 해주었다.주요 계약체결업체는 조방물산이 1백25만달러, 성안이 1백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선문통상이 54만달러 (주)대홍이 13만달러를 계약했다.
주요상담형태는 물물교환이나 합작투자를 희망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봉제공장의 현지투자 에이전트 연결희망 바이어등으로 주로 홍콩지사를 통한 거래제의가 많았다.
이밖에 로컬L/C가 불가능한 중국바이어 입장에서는 수출대금 지급에 제도상문제점이 남아있으며 주요 중국바이어들이 지금까지 수입을 주도해온 홍콩바이어의 눈치를 보고있어 당장 직수출은 불가능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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