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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카드 성탄.연하카드6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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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공중전화 카드에 담아 보내세요}그동안 연예인들의 팬서비스용이나 기업의 홍보용, 개인 사업가들의 명함대용으로 각광을 받아오던 고객주문 공중전화카드가 {크리스마스 카드}와 {연하장}으로도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한국통신카드(주)는 올 연말을 겨냥해 {은혜} {탄생} 등 2가지의 크리스마스카드와 {매화} {까치} {화목} {일출} 등 4가지 연하카드를 내놓았다.이 카드는 고객의 주문에 따라 공중전화카드 앞면에 보내는 사람의 서명이나글을 넣거나(모델카드) 원하는 그림을 넣어(자유도안카드) 만들어 주는 것.또 이달 초순 각각 20만매씩 한정판매되는 {눈} {십장생}도안의 일반카드는성탄절이나 연말연시를 축하하는 글과 그림이 들어있어 액면가격으로 값싸게구입, 성탄 및 연하카드를 대신해 쓸 수 있다.

현재 대구지역에서 {연하용}으로 고객주문카드를 만든 곳은 무역업체 1곳 뿐이지만 종교계.개인사업자들로부터 문의전화가 잇따르고 있다.고객주문카드의 한가지 단점은 비용이 비싸다는 것.

원하는 글을 넣는 모델카드의 경우 1백매, 그림까지 넣어주는 자유도안카드는 5백매가 최소 주문단위여서 2천원짜리 카드제작에 드는 비용도 각각 24만여원과 1백30만원이 넘는다.

제작기간도 모델카드는 10일, 자유도안카드는 15일 이상 충분한 기간을 둬야글자체나 모양등을 다양하고 보기좋게 제작할수 있다는게 관계자의 설명이다.대구전화국 관계자는 [기업체등에서 대량발송하던 연하장이 고객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는만큼 실용성및 고객선호도가 높은 {연하용}전화카드의 주문이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91년7월 처음 도입된 고객주문카드는 올해들어 10월까지 4백30여만매가 주문됐고 이중 대구경북지역에서 16여만매가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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