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방의회-농정분야 집중추궁

0...산업위는 지역경제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 착수하자마자 쌀시장 개방으로충격에 휩싸여있는 사회분위기를 감안한듯 농촌문제에 높은 관심과 우려를표시한뒤 농정분야를 집중 추궁.서영택의원(북구)은 "농업분야의 재원은 탄력적으로 운용되어야 한다"고 포문을 연뒤 "동부지역 농수산물도매시장 예산편성이 안돼 있는등 UR에 대비한정책이 없다"며 강하게 질책. 이재룡 중소기업담당관은 이에대해 "지방에서의 UR대비 정책은 한계가 있다"면서 쌀 개방에 정부가 아무런 대책을 갖고 있지 않았던 것과도 무관하지 않은 공무원의 고충만 토로.

최백영의원(서구)은 "과거답습식 행사비 위주로 편성된 농촌관련 예산을 전면적으로 재조정할 의향이 없느냐"고 물어 계상된 예산안을 상당폭 손질할 의욕을 피력.

한편 서영택의원은 텍스피아대구 용역및 설계비 10억원 계상과 관련, "의회가 수차례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는데 예산을 계상해 의회와 힘겨루기 하자는거냐"며 호통을 친뒤 종합유통단지 조성완료후 건립토록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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