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일주일 앞둔 예비신랑.신부가 결혼비용.전세금.폐물마련비 1천9백70만원을 택시에 두고 내렸으나 택시기사의 도움으로 되찾게 돼 예비신랑신부가고마운 기사분에게 감사의 눈물.구미시 공단동 한승섬유(주) 회사원인 권용현씨(26)와 예비신부 하영옥씨(24)는 지난 3일 오후10시 송정동에서 터미널까지 택시를 이용한후 뒤늦게 결혼비용으로 쓸 현금이든 핸드백을 차에 두고 내린 사실을 알고 결혼의 부푼꿈이일시에 사라진듯한 심정이었다는 것.
그러나 택시기사 김용섭씨(구미택시소속)가 영업도중 핸드백을 발견, 신부주민등록증을 보고 영천까지 우여곡절끝에 연락해 돈을 되돌려준후 감사하는 신랑신부의 사례금까지 정중히 사양했다는 것.
예비신랑신부는 [모범기사의 선행사실을 보상해줄 방도가 없겠느냐]며 매일신문에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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