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UR 금융협상 타결 불투명

우루과이 라운드(UR) 금융분야협상은 최혜국대우(MFN)노선의 이탈여부로 고심중인 미국이 아직 자신의 입장에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함에 따라 협상자체에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미국이 최혜국대우 노선에서 이탈할 경우 일본, EC는 물론 우리나라도함께 이 노선에서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 금융분야는 UR의 범주를 떠나 양자협상 사안이 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재무부의 한 관계자는 7일 현재 제네바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미간 금융분야협상이 UR의 전반적인 협상분위기와 미국측의 애매한 태도때문에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의 협상전망이 상당히 유동적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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