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물업계가 계속된 경기부진과 부동산경기침체로 문을 닫거나 공장매각이 힘들어 주물공단입주를 미루는등 어느때보다 심각한 불황에 허덕이고 있다.대구주물조합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10월쯤 해강금속이 부도로 경영권이넘어간 것을 비롯, 올들어서 대구지역의 3개주물회사가 부도를 냈다.또 경북영천군북안면 북안농공단지내 주물공장 영양금속도 부도로 은행에 의해 경매처리되는등 지역의 주물업체들이 심한 경영난으로 공장가동에 어려움을 겪고있다.이 때문에 대구지역의 50여개 주물업체들은 경북고령군다산면에 조성중인 다산주물단지입주를 계획, 당초 올해안으로 입주를 마치려했으나 현재 4개사만이 입주했을 뿐이다.
입주를 계획했던 나머지 업체들은 현재 추진중인 기존공장의 매각이 부동산경기침체로 원활치 않아 단지입주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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