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잦은정전 제조업체 타격

한전경산지점 관내 제조업체들은 잦은 정전으로 불량제품의 발생률이높아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경산시군내 제조업체에 따르면 1-5분간의 순간정전이 월평균 3-4회나 발생,많은 제품에서 누수등 불량품이 나오는가하면 재가동에 따른 시간소요도 1시간이상 걸려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다는 것이다.

경산군 와촌면의 경우 지난 7일 오전10시45분쯤 1분간의 순간정전이 있은후8일 오전9시5분쯤 또다시 예고없는 정전이 5분이나 발생, L섬유등 이지역30여 제조업체들의 피해가 큰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장이 밀집돼있는 경산군 진량면 선화.부기리 지역에서도 이달들어 2회이상 예고치않은 정전이 발생, 제조업체들은 정전 노이로제에 걸려있다고 했다.

이에대해 한전측은 요즘 일어나는 정전은 상당수가 차량의 전주충돌사고등외부적인 원인으로 빚어지고 있다고 해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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