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군은 군전역을 대구근교 전원도시로 조성키 위해 총160여억원을투자, 98년까지 역내 산간오지를 연결하는 도로 8개 노선을 개설키로 했다.94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게 될 8개노선은 압량 용암-진량 현내(7.8km)남천 금곡-청도 매전(4km) 남산 경리-미산-대창(8.7km) 자인 교촌-용성고죽(5.5km) 와촌 박사-영천 은해사(3km) 남산 상대-조곡(4km) 와촌 덕촌-개안(4km) 용성 송림-가척(8km)등 8개지역에 총45km이다.이 지역엔 현재 도로가 일부 개설돼 있긴하나 고작 너비3-4m의 농로로 차량통행이 불가능한 곳이 많아 1차로 군은 내년 상반기까지 군도로 승격시킨후노폭 7m 2차선으로 개설한다는 것이다.
군은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 98년에 완공할 계획인 이 도로가 개통되면경산군 전역이 대구와는 30분거리로 단축, 교통소통도 지금보다 원활해져 와촌 남산 용성면 등이 주거지역으로 크게 부상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 경산군이 대구 영천 청도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가 되면서 지역개발에 획기적인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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